'미로' 공진혁이 프로로 재도전한다.
9일 오후 젠지 소속 스트리머 '미로' 공진혁은 SNS를 통해 다시 프로에 도전한다고 발표했다.
공진혁은 루나틱 하이와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활동한 선수다. 2016년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주장으로 나선 공진혁은 윈스턴 플레이로 극찬을 받으며 대회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 9월 은퇴를 선언한 후엔 젠지 e스포츠와 스트리밍 계약을 맺었다.
공진혁은 "은퇴할 당시 개인적인 문제들이 잘 해결되어 다시 프로에 도전하려 한다"며 팀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리머 계약을 맺고 있던 젠지는 "공진혁의 도전을 응원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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