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e스포츠 중계를 함께했던 '몬테크리스토' 크리스토퍼 마이클스와 '도아' 에릭 론퀴스트가 오버워치 리그를 떠난다.
블리자드는 7일 sns을 통해 2020시즌을 앞두고 '몬테'와 '도아'와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2012년 한국서 중계를 함께한 '몬테'와 '도아'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씬에서 최고의 중계 콤비로 평가받았다.
2017년 1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현 롤챔스) 스프링을 앞두고 하차를 선언한 '몬테'와 '도아'는 OGN 오버워치 APEX를 거쳐 블리자드가 진행한 오버워치 리그서 해설자로 활동했다.
'몬테'는 지난 1일 가장 먼저 하차를 선언했다. 그는 "오늘이 오버워치리그 계약의 마지막 날이며 2020시즌에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두 시즌 동안 리그를 개발하고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을 보냈고 더 경력을 쌓기 위해 떠난다"고 말했다.
'도아'도 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오버워치 리그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도아'는 "2020시즌 오버워치 리그 풀 타임 역할을 떠나 다른 게임에서 기회를 찾기로 결정했다"며 "리그에 들어오는 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2020년이 오버워치로서 큰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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