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1패를 기록 중인 락스와 한화생명이 3승을 위해 격돌한다.
1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2020 카트라이더 시즌1’ 8강 15, 16경기가 펼쳐진다. 15경기에선 엑스퀘어와 퍼스트A가 첫승 신고를 위해 격돌하며 16경기에선 락스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진이 펼쳐진다. 개인전에선 한화생명의 문호준과 최영훈이 출전하며 김기수, 송용준 등이 함께 16강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1경기에선 첫승이 절실한 두 팀이 마주친다. 엑스퀘어와 퍼스트A는 모두 0승3패로 승리의 달콤함을 맛보지 못한 상황. 이번 경기에선 둘중 한 팀만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2경기 락스와 한화생명의 대결 또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생명은 에이스 문호준을 필두로 최영훈과 배성빈, 박도현의 기량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잠재력을 지녔다.
그러나 개막전부터 샌드박스 게이밍에 참패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흔들리는 모습에 폼이 불안하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현재는 점차 기량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퍼스트A를 에이스 결정전 끝에 잡아낸 한화생명은 미들 라인의 실수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물론 상황은 락스 역시 다르지 않다. 스피드전은 명실상부 에이스 이재혁을 필두로 크게 우세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이템전에서 무너져 에이스 결정전으로 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피드전 디펜딩 챔피언 이재혁과 미들 라인을 지켜주는 김응태, 러너 송용준의 능력은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아이템전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발목을 잡았다. 이처럼 실수를 잡아가는 과정에 있는 두 팀은 피할 수 없는 에이스 매치를 펼친다.
1일 6시 8강 15경기에서 퍼스트A와 엑스퀘어의 경기를 볼 수 있다. 16경기는 락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의 경기로 치러지며 개인전은 D조의 경기로 32강 정규 경기가 마무리된다. 문호준과 최영훈, 김기수, 송용준, 이재인, 한승철, 김주영, 우성민이 16강을 위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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