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카트 리그, 현장 관람객 대상 '우한 폐렴' 대응 방안 발표

Talon 2020. 1. 29. 17:39


넥슨이 카트라이더 리그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방안으로 체온 검사와 손세정, 마스크 배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가 e스포츠 리그까지 도달했다. 이에 따른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코로나 대응 방안이 발표됐다. 넥슨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리그를 관람하는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대응 방안을 게시했다.

넥슨 아레나는 근무자 전원의 마스크 사용을 필수 사항으로 추가했고, 경기 당일 넥슨 아레나 경기장에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관람객의 입장 절차도 까다로워졌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이 발열인 만큼 관람객 전원의 체온을 체크할 예정이다. 또한 호흡기와 접촉 등으로 전염이 될 수 있는 만큼 관람객 전원에게 마스크를 제공, 손세정을 실시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 번째 확진자는 강남구 역삼동과 대치동 일대 음식점을 이용했다. 인구 밀집 지역 강남에 코로나 바이러스 경보가 울리며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 역시 그 포위망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넥슨은 29일부터 모든 입장객에 해당 절차를 거치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대비했다. 

넥슨 아레나는 인원이 몰릴 것을 예상해 평소보다 이른 4시 30분부터 입장 절차를 밟았다. 29일 8강 풀리그 13경기로 샌드박스 게이밍과 휠즈가 맞붙는다. 이어 8강 풀리그 14경기에선 아프리카 프릭스와 오즈 게이밍이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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