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장전' 조용인이 팀 리퀴드와의 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했다.
팀 리퀴드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최근 소속팀인 팀 리퀴드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라이엇 게임즈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계약 데이터 베이스에 따르면 조용인의 계약 일자는 팀 리퀴드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2022년 11월 중순까지로 명시되어 있다. 팀 리퀴드 측에선 계약 연장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2018년부터 자국 리그의 정상에 올랐던 팀 리퀴드는 2018 롤드컵에서 실패를 맛본 후 미드와 서포터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비록 2019년 롤드컵에서 그룹 스테이지를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2019년 중순 진행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이며 확실하게 팀적으로 발전한 모습이었다.
조용인은 2019년 동안 All Pro Team에 스프링-서머 연속으로 선정됐고, 스프링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연장 역시 팀 리퀴드의 조용인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팀 리퀴드는 2020 LCS 스프링에서 2승 2패로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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