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팀 락스 게이밍

Talon 2020. 2. 11. 17:47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락스 게이밍입니다~!


게임단을 운영하는 회사는 "누리고컴퍼니" 라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로 담당하는 회사로 2013년 설립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회사명이 ㈜락스게이밍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KOO Tigers가 ROX Tigers로 리빌딩 되면서 창단되었으며, 이후에 롤만이 아닌 다른 분야의 게임에서 활약중인 게이머들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만드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카트라이더, 리그오브레전드, 왕자영요, 배틀그라운드, 철권 팀을 운영중입니다.


2017년 8월 7일, 철권 프로게이머로 유명한 무릎 배재민의 영입을 공식 발표함과 동시에 철권팀을 창단했습니다. 공식으로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철권외에도 스트리트 파이터 5 같은 다른 인기 격투게임쪽에서 활약중인 플레이어도 추가로 영입하여 격투게임 전문 게임팀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2017년 11월 25일, 철권 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등으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데빌 진 최강자 쿠단스의 영입이 발표되었습니다.

2018년 1월 3일에는 ITS 소속이던 "CHANEL" 강성호를 영입했습니다. 2월 21일 팀명을 ROX Dragons로 변경하였습니다. 3월 중순 쿠단스가 UYU로 팀을 이동했습니다. 참고로 ROX측과 정식으로 계약서에 사인을 안한 상태에서 팀만 옮긴 케이스라 이적은 아닙니다.


2019년 5월 10일에 "퓨마" 박진우와 "아이뮤지션" 박민형을 영입했습니다. 11월 15일, 페루의 프로게임단인 GET GOSU와 프렌차이즈 계약을 맺고 ROX DRAGONS 사용권을 부여했습니다. 그래서 페루의 철권 게이머인 Abel Del Maestro와 NeNe the Dragon이 ROX DRAGONS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TWT 파이널 2019에 무릎, 샤넬, Abel Del Maestro가 참여하며 가장 많은 선수를 진출시킨 프로게임단이 되었습니다.

 

2019년 TWT 파이널에서 무릎이 최종 3위로 마감하는 등 이름알리는데 어느정도 성공하였고, 이전에 열린 LCQ에서 요시미츠 장인인 박민형선수가 신기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상위권에 올라가서, 락스 드래곤즈의 미래를 확보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 ROX Caracal은 여성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2019 제닉스 LoL Challengers Korea Summer/승강전 예선에 참가하였으나 탈락하여 승강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019년 12월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승강전에도 다시 재출사표를 던졌으나, 예선전 당일날 불참하였습니다.


왕자영요 팀 ROX Phoenix는 왕자영요 프로리그인 KRKPL에 참가중입니다.


기록
2018 KRKPL Fall 2위
2019 KRKPL SPRING 5위


배틀그라운드 팀 ROX Orcas Blue는 일본을 기반으로 하는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소재지역이 일본인 만큼 선수들도 모두 일본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형제팀인 ROX Orcas Red가 해체된 상태에서도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카트라이더 팀 ROX는 박인재 감독을 필두로 창단 후 매 시즌 4강에 진출하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2020 시즌 1 전 락스 게이밍이 다른 팀처럼 모든 팀의 이름을 통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팀명을 ROX로 통일했습니다.


팀전 첫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전이서는 이재혁이 첫경기부터 절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었던 스펙터 X를 타고 나와 1위를 마크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2:0으로 스피드전을 리드했으나, 이재혁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하위권으로 쳐지면서 역스윕을 당했고, 2세트마저 유영혁에게 농락당하며 0:3으로 패배했습니다.


휠즈와의 경기에서는 송용준과 한승철이 포지션 체인지를 했고, 무난하게 3:1로 승리를 챙겨갔습니다. 그와중에 1트랙부터 김응태는 윤정현과 리타이어를 당하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템전은 여전히 문제가 많음을 드러내며, 2:3 패배를 당했습니다.
결국 에결까지 끌려갔지만, 이재혁이 상대였던 신종민의 전략 미스와 자멸을 뒤로하고 3연속 부스터 구간에서 스핀턴까지 하는 여유를 보이며 시즌 첫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엑스퀘어와의 경기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전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피드전에서는 스팅레이 X를 배제한다던지, 이재혁만 타던 스펙터 X를 송용준에게 넘기기도 했으며, 아이템전에서는 송용준이 물폭탄 류 카트바디를 전담했고, 계속 고집하던 바스테트를 아예 탑승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스피드전은 무난하게 3연속 원투로 3:0 승리. 이재혁은 이번경기 내내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고, 김응태는 3경기 내내 미들에서 상대팀을 휘져어놓았습니다. 백미로 3트랙에서는 3:1로 싸우다가 끝끝내 2위를 해내며 이 트랙에서의 김응태의 활약은 이날 경기 하이라이트 1위를 달성했습니다. 한승철과 송용준은 러너와 스위퍼를 오가며 묵묵하게 자기역할을 충분히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템전은 상대팀의 이지우와 노창현의 활약으로 한트랙을 뺏긴거 빼고는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며 3:1 승리를 해내며 오랜만에 아이템전 세트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엑스퀘어가 팀킬과 실수를 거듭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남은 여정에 있어서 더욱더 가다듬어야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개인전 A조에서 이재혁이 저번 시즌 우승을 하며 옐로우 시드를 가져갔는데, 우승자 출신의 위엄을 보여주며 7경기만에 50점을 채워서 개인전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같은 조에 있었던 김응태는 조용히 포인트를 먹으며 평균점수 4점으로 패자부활전으로 갔습니다.


개인전 D조에서 한승철이 문호준과 김기수의 독주로 7경기만에 끝나버렸지만 꾸준히 점수를 획득하면서 조 3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반대로 송용준이 개인전 1시즌 불참이 많이 컸는지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조 7위로 탈락.

며칠 후 열린 샌드박스전, 저번 시즌 한화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샌드박스를 스피드전으로 잡아낸 팀이 이 팀이라 이번에도 위협할지가 관심사였는데, 비록 스피드전은 2:3으로 졌으나,아이템전을 3:2로 이기더니, 에결에서 이재혁이 박인수를 잡아내며 1승을 추가 하였습니다. 8강 최대 이변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승리 덕에 한화, 휠즈에게 3, 4위를 내줄 수도 있었던 4강진출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락스 게이밍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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