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시즌 2 시작

액티비전은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시즌 2를 시작했다.

시즌 2는 연합군과 동맹군 두 진영이 핵 재앙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 알카탈라가 소련의 핵탄두를 어디에서 탈취해냈는지를 밝혀내는 과정을 다룬다. 

추가된 멀티플레이어 전장으로는 전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 등장한 사막 지역 러스트 전장이 선보여지며 첫 선을 보이는 아틀라스 대형 마트 전장에서는 알카탈라가 접수한 초대형 물류 창고에 잠입하는 미션이 펼쳐진다. 

지상전 전장으로는 베르단스크에 위치한 비행기 폐기장을 무대로 하는 조호바 항공기 묘지가 추가되며 게이머는 전차로 건물들을 밀어버리거나, 최적의 저격 장소를 확보하거나, 전쟁 영웅이 되어 원맨쇼를 펼칠 수 있다. 

시즌 2 배틀 패스를 보유한 게이머는 특수 부대 오퍼레이터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를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보상을 확보하게 된다. 고스트는 모든 멀티플레이어 및 스펙 옵스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