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스프링, '코로나19' 여파로 선수-팬 하이파이브 금지

LEC와 LCS는 경기 후 승리 팀 선수와 팬들이 하이파이브를 한다. 오래전부터 진행된 이벤트인데 LCS 스프링서는 앞으로 볼 수 없게 됐다. 

LCS 커미셔너인 크리스 그릴리는 7일 SNS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승리 팀 선수들과 팬들의 하이파이브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승리 팀 선수와 팬들의 하이파이브를 금지한다"며 "이로 인해 팬들이 실망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원할 경우 티켓 환불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유럽 LEC의 경우에는 결승전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독일 베를린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LCS 스프링 파이널은 오는 4월 19일부터 이틀간 텍사스주 프리스코 더 스타의 포드 센터에서 열린다. 그는 "우리는 지역 당국과 프리스코의 상황에 대해 면밀히 관찰 중"이라며 장소 변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