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PL] EDG 신예 정글러 '준지아', 데뷔 첫 선발 출전

Talon 2020. 3. 12. 09:04
에드워드 게이밍(EDG) 신예 정글러 '준지아' 유춘치아가 LPL 데뷔전을 치른다.

EDG는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지는 LPL 스프링 2주차 경기서 쑤닝을 상대한다. EDG는 이날 경기서 주전 정글러로 '준지아' 유춘치아를 내세웠다. 

2002년생인 유춘치아는 작년까지 진행됐던 대만/홍콩/마카오 리그인 LMS 2부 리그인 ESC 슈퍼e스포츠 소속으로 활동했다. 당시 팀은 스프링 정규시즌 6승 1무로 1위를 차지한 뒤 결승전서 마치X(마치e스포츠 2군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EDG에 입단한 유춘치아는 작년 4월 이후로 공식전에 나서지 못했다. 이런 유춘치아를 선발로 내세운 이유는 주전 정글러인 '지에지에' 차오리지에와 백업인 '신이' 창핑이 후베이성 출신이라서 팀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DG는 2군팀 EDG.Y에 3명의 정글러를 보유하고 있는데 콜업을 하지 않고 유춘치아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유춘치아는 ECS 스프링서 13승 1패, KDA 9.06을 기록했다. 신짜오로 5승, 세주아니 4승을 기록했다. 

EDG는 이날 경기서 탑 라이너로 '샤오시앙' 후앙시앙을 투입시킨다. 후앙시앙은 지난 데마시아컵서 팀의 주전 탑 라이너로 활동했다. 미드는 '스카웃' 이예찬, 바텀은 '호프' 왕지에, '메이코' 티안예가 나선다. '지누' 임진우의 경우에는 팀에 합류한 상태라고 한다. 

EDG는 이날 경기서 우한에 머물러있는 '클리어러브' 밍카이 감독 대신 '하트' 이관형 코치가 메인 코치로 나선다. 

한편 LNG와 상대하는 비리비리 게이밍(BLG)은 주전 탑 라이너로 '킹겐' 황성훈을 내세웠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LGD는 이스타와의 경기서 '피넛' 한왕호, '크레이머' 하종훈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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