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LEC,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 진행

북미 LCS와 유럽 LEC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라이엇게임즈는 1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 LCS와 유럽 LEC 스프링 스플릿에 대해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언론사 기자들도 현장에 가지 못한다. LCS의 경우에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이지만, 유럽 LEC는 스프링 결승전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덴마크 코펜하겐에 팀 하우스가 있는 오리진의 경우에는 이번 주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LEC 스프링 결승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독일 베를린 LEC 경기장서 진행한다. 북미 LCS 경우에는 오는 4월 19일부터 이틀간 텍사스주 프리스코 더 스타의 포드 센터에서 열린다. LEC처럼 결승전을 LA 스튜디오에서 진행할지 여부는 오는 20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상황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신중한 검토를 걸쳐 LEC 결승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선수와 팬, 언론, 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항상 최우선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