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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스프링, '코로나19'에 직격탄..무기한 중단

Talon 2020. 3. 14. 09:18
LEC 스프링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다. 

라이엇게임즈는 14일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LEC 스프링 8주 차 매드 라이온즈와 SK게이밍의 1경기를 앞두고 갑자기 방송 종료를 선언했다. 이후 SNS을 통해 시즌의 무기한 중단을 발표했다. 

LEC는 최근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벌어질 예정인 스프링 시즌 결승전까지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하루 만에 시즌 무기한 중단을 선언했다. 

이유인즉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이 드는 LEC 스태프가 나왔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급변하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서 우리는 불확실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는 선수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시즌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LEC 스태프와 선수 중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는 없지만 스태프 중에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며 "이 스태프는 현재 격리 중이며 의료진에게 평가받고 있다. 많은 정보가 나오면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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