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y Jelly Love

-곡 소개

타이틀 곡 ‘Candy Jelly Love’는 음악만 들어도 캔디, 젤리 같은 달콤한 맛들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윤상 본인은 “음악이 아니라 마치 달콤한 음식을 만들 듯 사운드의 하나하나를 세심히 골랐다”고 작업을 설명했고 그 결과 러블리즈라는 사랑스러운 그룹에 딱 맞는 데뷔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Candy Jelly Love’의 뮤직비디오는 DigiPedi가 연출을 맡아 교실을 배경으로 러블리즈만의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을 화면에 담아냈습니다.

가사가 좋다는 말도 있지만, 윤상이 너무 음악적인 실험을 시도해 곡이 지루해졌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실제로 노래를 처음 들으면 너무 무난하게 끝난다는 인상을 많이 받을수 있는데, 이 때문에 데뷔곡은 대중들의 큰 이목을 끌지 못하고 차트에서 빠르게 떨어져나갔습니다.

특히 윤상이 만드는 걸그룹으로 큰 기대를 가졌던 몇몇 네티즌들은 유치하다는 비난에 가까운 비판도 했었지만 대체적으로 멤버들의 깨끗한 음색과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가사가 잘 어울려졌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활동 중에는 무대마다 다른 컨셉의 교복 의상을 입었습니다. 재활용도 조금 보이지만... 또 교복 의상을 보고 일본 아이돌 느낌이 난다는 여론도 많이 있었습니다. THE SHOW에서는 더쇼 초이스 후보에 올라 2위를 거두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음원에 비해 앨범 판매량은 신인 걸그룹 치고는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끝부분의 가사 '간질간질한 얘기'를 엠 카운트다운 가사 자막에서는 '같이같이 한 얘기...' 로 잘못 적었습니다. 다른 음악방송에서는 제대로 잘 적었습니다.

지금 음악방송을 다시 보면 굉장히 안타까운 장면이 있는데 서지수 악성 루머 유포 사건으로 서지수가 활동을 중지했었기 때문에 서지수 파트 부분은 류수정이 대신 센터를 맡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8인 분량으로 연습을 한 상태라서 류수정이 몇박자 계속 틀리는 모습이 나옵니다.

2019년 1월 3일 엠카운트다운 600회 특집에서 방송에서 최초로 8인 완전체 무대가 방송되었습니다. 그리고 5월 29일 방송된 주간 아이돌 409회에서 의상까지 활동 당시 의상이던 교복 의상으로 맞춘 8인 완전체 무대가 방송되었습니다.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유기견 세 마리를 이 노래의 이름을 따서 캔디, 젤리, 러브로 지었습니다. 유재석도 Candy Jelly Love를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사

[류수정] 구슬처럼 귀에서 자꾸 맴돌아요 달콤한 그 말을 굴리다 입에서 후 하면 향긋한 향기가 불어와요 Oh

[Kei] 유리처럼 투명한 그 맘이 좋아요 첫눈처럼 깨끗해요 말로써 표현을 하자니 그대의 사랑이 그래요

[이미주] 우리 어디까지 갈는지 어떻게 될 건지 나는 몰라도 겁먹진 않을래요

[유지애] Candy Jelly Love

[JIN] 그대 마음 한 스푼을 담아 넣고서 하얀 약속 한 움큼을 담아 삼키면 오늘 하루도 웃을 수 있어 기분 좋은 얘기들만 말할 수 있어

[All] 너무 너무 힘들면 많이 많이 슬프면 그대 마음 몇 스푼 더 넣으면 또 견딜 수 있어 너무 너무 외로워 보고 싶은 날이면 그대 사랑 한 방울 떨어뜨리면 행복이 번져

[정예인] 흐린 날엔 그대의 이름을 불러요 햇살도 부럽지 않아요 오늘도 나 밖엔 없다고 말할 것만 같아서 Uh

[베이비소울] 그대 없는 겨울이 저만큼 왔네요 그래도 난 괜찮아요 그대를 품은 내 마음은 언제나 봄처럼 따뜻해

[JIN] 날 얼마나 기억 할는지 그대도 나만큼일지는 몰라도 겁먹진 않을래요

[유지애] Candy Jelly Love

[류수정] 그대 마음 한 스푼을 담아 넣고서 하얀 약속 한 움큼을 담아 삼키면 오늘 하루도 웃을 수 있어 기분 좋은 얘기들만 말할 수 있어

[All] 너무 너무 힘들면 많이 많이 슬프면 그대 마음 몇 스푼 더 넣으면 또 견딜 수 있어 너무 너무 외로워 보고 싶은 날이면 그대 사랑 한 방울 떨어뜨리면 행복이 번져

[서지수] You’re the best ever come in my life You’re the best of my life

[Kei] You 내 생애 제일 좋은 시간 속에 내가 최고로 기억할 사람 이미 정해진 한 사람

[류수정] 달콤한 꿈을 꿔요

[All] 우리 둘이 한 얘기 간질간질한 얘기 나만 아는 그 얘기 생각하면서 잠이 들어요 우리 둘이 못 다한 끝나지 않은 얘기 언젠가는 그대와 다 나눌거라 나는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