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플래시가 베트남 리그인 VCS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에 성공했다.
팀 플래시는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VCS 스프링 결승전서 GAM e스포츠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싱가포르가 거점인 팀 플래시는 과거 에보스 e스포츠에서 활동했던 탑 라이너 '스타크', 정글러 '이진' 등이 속한 팀이다.
정규시즌을 10승 4패를 기록,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팀 플래시는 에보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GAM과의 경기서 4세트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팀 플래시는 5세트 초반 바텀 전투에서 이득을 챙겼다.
이어진 전투서 GAM 탑 라이너 '제로스'의 세트 궁극기와 정글러 '리바이'의 AP 쉬바나에 피해를 입은 팀 플래시는 20분 미드 전투서 승리를 거뒀다. 24분 GAM의 반격에 미드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내준 팀 플래시는 이어진 미드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29분 상대 탑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팀 플래시는 33분 GAM의 본진으로 다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팀 플래시가 VCS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팀 플래시는 7월로 예정된 MSI 플레이-인서 다른 지역 팀과 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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