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T1 김정수 감독, LCK 스프링 최고 감독..신인상은 '케리아' 류민석

Talon 2020. 4. 21. 16:07

T1 김정수 감독이 2020 LCK 스프링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 LCK 스프링 최고 감독상에 김정수 감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데스크 출연진, 옵저버, 각 팀 코치와 선수, 미디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정수 감독은 131포인트로 DRX '씨맥' 김대호 감독(117포인트)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담원 게이밍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기여한 김정수 감독은 올해 스프링서는 T1 사령탑을 맡아 팀을 정규시즌 2위(14승 4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신인상에는 DRX '케리아' 류민석이 뽑혔다. 류민석은 157포인트을 얻어 같은 팀 '쵸비' 정지훈(134포인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데뷔한 '케리아' 류민석은 KDA 4.76을 기록했으며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kt 롤스터 '에이밍' 김하람은 9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김정수 감독과 신인상의 류민석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정규시즌 MVP와 All LCK 팀은 오는 23일에 공개되며 결승전 MVP는 결승전이 끝난 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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