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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 드라마 OST부터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까지..다재다능 보컬리스트

Talon 2020. 6. 22. 18:22

2020.06.22.

 



'음색 여신' 그룹 러블리즈(Lovelyz) 케이(Kei)가 또 한 번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다.

케이는 지난 16일 가수 임슬옹과 함께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를 공개했다. '여자사람 친구'는 공개 직후 음원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리스너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여자사람 친구'는 사랑보다는 멀고 우정보다는 가까운 복잡 미묘한 관계에 놓인 사람들의 감정을 담은 노래다. 케이는 '여자사람 친구'에서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깨웠다.

케이는 '여자사람 친구' 이전에도 컬래버레이션 곡에 참여해 곡을 더욱 빛나게 해준 경험이 있다. 2016년 밴드 솔루션스와 'BEAUTIFUL', 2017년 가수 홍대광과 '연애하고 싶어'를 발표했다. 발표 당시 케이의 청아하고, 귀에 감기는 듯한 음색이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져 곡의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케이는 방송을 통해서도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2017년에는 Mnet '신양남자쇼'에 출연해 가수 에릭남과 '유후(You, Who?)'를 불러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KBS '뮤직뱅크' MC로 활약할 당시 배우 최원명과 'I Need You', '그대네요', 'Dream' 등을 스페셜 무대로 꾸몄다. 케이의 컬래버 무대들은 팬들의 무수한 음원 발매 요청을 받을 정도로 보는 사람의 마음마저 설레게 했다.

케이의 사랑스러우면서도 힘 있는 음색은 OST에서도 빛을 발했다. 케이는 2015년 12월 '오 마이 비너스'의 OST '사랑은 그렇게'를 시작으로 '운빨로맨스', '군주-가면의 주인', '추리의 여왕', '리치맨', '황후의 품격', '절대 그이'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아 OST를 가창했다.

청아한 목소리로 힐링을 전해주기도 하고, 감성을 가득 담아 주인공들의 애틋한 마음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등 케이는 수준급 가창력과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음색 여신'을 넘어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러블리즈 케이의 목소리는 하모니가 중요한 듀엣곡부터 주인공들의 감정을 대신해 주는 OST까지 어디에나 어울릴 수 있는 보물 같은 목소리를 가졌다"라며 "또 음색뿐만 아니라 가창력과 감정 표현 등 다양한 능력을 겸비한 탁월한 보컬리스트 케이의 행보에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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