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놀이공원

Talon 2020. 6. 24. 08:51

youtu.be/RPkf6VJUlIU

-곡 소개
리패키지 앨범의 커플 곡 '놀이공원'은 꿈을 꾸는 듯한 리듬에 '열 두시가 되면 깨기 시작하는 놀이공원으로 놀러와 달라'고 초대하는 환상적인 가사가 맞물려 작동하며 러블리즈만의 유니크한 음악적 방향을 제시한다.

러블리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Hi~》의 4번 트랙입니다. 러블리즈의 곡 중 유지애의 하이톤 랩이 가장 부각되고 강렬하게 쓰인 곡으로, 이 덕분에 안녕에 비해 방송 노출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덕에 유지애는 커뮤니티 상에서 판람차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밝고 몽환적인 곡 분위기에 비해 가사가 소름돋는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도 그럴게 이미 헤어지고 없는 애인을 꿈속 놀이공원에 불러 함께 논다는 망상으로 보일수도 있는 내용의 가사이기 때문. 물론 이 점이 곡의 분위기를 더더욱 오묘하고 몽환적으로 만들어줘서 좋다는 평도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늘고 가성 위주인 보컬이 중심인 가운데 시원하고 힘있게 뽑아내는 베이비소울의 파트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명 사이다 파트. 베이비소울이 러블리즈 데뷔 이후 감춰둬야만 했던 보컬적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이라 더더욱 각광받는 부분입니다.


해당 곡은 서지수와 JIN이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JIN은 녹음 당시 감기에 걸려 녹음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지수는 다들 알만한 그 사건 때문에... 녹음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콘서트에서 '안녕'에서는 지수 파트가 생겼으나 이 곡은 두 사람의 파트가 추가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습니다. 

-가사
[유지애] 몰래몰래 놀러올래
[류수정] 열두시가 되면 다 깨기 시작해 내 기억들이 하나 둘 씩 불을 밝히는 곳
[정예인] 널 보고 싶은 맘 간절해질 때쯤 저 멀리서 손짓하는 니가 보여
[베이비소울&이미주] 알아요 거짓말인걸 그래도 난 그리운 걸요
[베이비소울] 내가 만들어 낸 환상이라 해도
[ALL] 몰래몰래
[유지애] 나 혼자 몰래
[ALL] 놀러올래
[정예인] 나 혼자 몰래
[류수정] 하루만 더 이별 따윈 없던 것처럼
[ALL] 설레설레
[이미주] 나는 막 설레
[Kei] 눈 감으면 기적처럼 그대가 내 곁에 있어 반짝거려요 이 세상은
[유지애] 밤새도록 돌아가던 관람차 세상 가장 달콤했던 솜사탕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빙글빙글 돌아가는 너와 나 밤새도록 돌아가던 관람차 세상 가장 달콤했던 솜사탕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한번 더 한번 더
[베이비소울&이미주] 아직은 깨기 싫어요 조금만 더 있게 해줘요
[베이비소울] 실컷 놀고 나서 잠이 들고 싶어
[ALL] 몰래몰래
[유지애]  나 혼자 몰래
[ALL] 놀러올래
[정예인] 나 혼자 몰래
[베이비소울] 하루만 더 이별 따윈 없던 것처럼
[ALL] 설레설레
[이미주] 나는 막 설레
[류수정] 눈 감으면 기적처럼 그대가 내 곁에 있어 반짝거려요
[ALL] 몰래몰래
[Kei] 나 혼자 몰래
[ALL] 놀러올래
[Kei] 나 혼자 몰래
[ALL] 설레설레
[이미주] 아직도 설레
[Kei] 내겐 너무 소중해서 아이처럼 아무것도 놓지 못해요 내 사랑을
[유지애] 밤새도록 돌아가던 관람차 세상 가장 달콤했던 솜사탕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빙글빙글 돌아가는 너와 나 밤새도록 돌아가던 관람차 세상 가장 달콤했던 솜사탕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한번 더 한번 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