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우승 노리는 CJ 엔투스 LOL팀, 최상의 조합을 찾아라!

Talon 2013. 2. 18. 17:04

라이너 성향따라 다양한 조합 완성 시킬 수 있어


클럽 마스터즈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인 CJ 엔투스 LOL팀.
또 다시 새로운 조합 등장?

CJ 엔투스가 1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LOL 클럽 마스터즈 4강 A조에서 제닉스 연합과 격돌한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두 팀으로 이뤄진 CJ 엔투스는 6강 A조에서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가뿐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LG-IM, MVP와 함께 경기를 펼친 CJ 엔투스는 다채로운 조합을 선보이며 4전 전승을 기록했다.

'플레임' 이호종-'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앰비션' 강찬용-'매드라이프' 홍민기-'캡틴 잭' 강형우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고,'샤이' 박상면-'헬리오스신동진-'래피드스타' 정민성-'러스트보이' 함장식-'웅' 장건웅 조합으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매 경기 마다 조합을 바꿔 온 CJ 엔투스는 제닉스 연합을 상대로 또 한 번 새로운 조합을 꺼내들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글러 별로 성향이 확연히 갈리는 데다가 미드 라이너인 정민성과 강찬용도 각각의 스타일이 확고하다. 따라서 어떤 조합을 갖추느냐에 따라 경기의 진행 양상이 확연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니달리를 잘 다루는 이호종이 다시 등장한다면 라인을 빠르게 밀며 상대를 압박하는 운영이 펼쳐질 수 있고, 신동진의 강력한 갱킹이 돋보였던 리신의 재 등장은 초반에 힘을 실어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기세를 잡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회에 종종 등장했던 정민성의 럭스, 함장식의 룰루, 박상면의 잭스 등도 기대해 볼 만한 챔피언 픽이다.

특히 클럽 마스터즈는 감독과 코치가 챔피언을 선택한 후 엔트리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재미 요소가 배가 된다. 다소 독특한 챔피언, 혹은 선수들이 그간 대회에서 잘 보여주지 않았던 챔피언들을 선택해 플레이 하게 만들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KT 롤스터 팀의 '제로' 윤경섭이 "트위스티드페이트를 잘 못하는데 하라고 하셨다"고 답한 것처럼 의외의 상황이 나올 수 있다.

과연 CJ 엔투스가 4강전에서 또 다시 새로운 조합을 선보일 것인지 기대를 모으는 한편, 새로운 챔피언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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