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프로야구-축구 제한적 입장에 "상황 신중히 더 지켜볼 것"

Talon 2020. 6. 29. 11:31


7월 프로 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LCK는 조금 더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 볼 예정이다.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롤파크 관중 입장은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 야구나 프로 축구가 경기장 정원의 30~40% 수준의 제한적 입장을 계획하고 있지만, LCK가 진행되는 롤파크 현장 입장은 다양한 방면에서 안정성이 입증되어야 한다는 것.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프로 스포츠가 대부분 실외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반면 LCK가 진행되는 롤파크는 실내인 점을 감안할 때 무관중 경기 해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는 2019년 450석 규모로 개장했고, 이후 LCK 경기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 이후 스프링 스플릿부터는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 LCK 스프링 결승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 한중전인 '미드 시즌 컵(MSC)'까지 진행했다. 

롤파크 입장 정원은 약 450석. 제한적 입장이 허용될 경우 150~200명 사이가 입장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입장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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