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스타2 '군단의 심장', 새로운 대전 모드와 레벨 시스템 소개

Talon 2013. 2. 18. 17:10

새롭게 공개된 인공지능 상대 화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12일 출시되는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에 초보에서 고수까지 길잡이가 되어주는 대전 모드와 새롭게 도입된 보상 제도인 레벨 시스템을 소개했다. 대전 모드와 레벨 시스템은 군단의 심장 베타 테스트에 이미 적용되어 체험이 가능한 기능들이다.

대전 모드는 훈련, 인공지능 상대, 친선전, 순위전까지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에서 제공되었던 기존의 대전 모드보다 확대되고 진화했다. 이미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스타크래프트 II 플레이어라면 친선전, 순위전 등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하는 모드를 선택하면 되고, 아직 초보자라면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을 하기 전에 훈련 모드부터 차례로 연습해 실력을 쌓을 수도 있다.

훈련은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초보자용 기능으로,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자세한 도움말과 함께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를 가르쳐 준다. 훈련에서 게임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충분히 얻은 이후에는 인공지능 상대와 함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인공지능은 플레이어가 총 3번의 배치 게임을 치르면 아주 쉬움부터 정예까지 총 7단계의 난이도 중 플레이어의 수준에 맞는 난이도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인공지능 상대 모드에서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면, 최고 난이도인 정예에 도달할 수 있다.

훈련과 인공지능을 통해 충분히 실력을 키웠다면 친선전과 순위전에 도전해 게임 상의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대전을 통해 더 많은 전략과 운영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친선전은 Battle.net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 대전 플레이를 제공하며, 순위전은 Battle.net 순위에 반영되는 대전 모드이다. 승패에 따른 점수 등락이 부담스럽다면 친선전을 플레이하면 되고, 자유의 날개에서도 진행 중인 순위전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는 순위전에서 스릴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레벨과 전적을 확인하는 장면.
군단의 심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레벨 시스템은 대전 모드나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경험치를 부여하는 기능이다. 레벨은 게임 화면 왼쪽 하단에 초상화와 함께 표기되며, 플레이한 종족 별로 각각의 레벨이 적용된다. 경험치는 건물, 유닛을 생산하거나 파괴할 때 얻을 수 있고 경기가 끝날 때 마다 최종적으로 지급된다. 초상화에 새겨지는 레벨은 각 종족 별 레벨을 합산한 것으로, 테란 레벨 2, 프로토스 레벨 4, 저그 레벨 4라면 초상화 레벨은 10으로 표기된다. 플레이어는 종족 별로 달성한 레벨에 따라 문양과 초상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베타 테스트 기간 중에 지급된 초상화도 출시 후까지 지속적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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