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웅진 신재욱, 광전사-집정관으로 경기 마무리!(4세트)

Talon 2013. 2. 18. 17:52

이제동, 상대의 조합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3주차 5경기
◆ EG-TL 0 vs 4 웅진
1세트 WCS구름왕국 윤영서 패(테, 7시) vs 윤용태 승(프, 1시)

2세트 아킬론평원 박진영 패(프, 11시) vs 김명운 승(저, 5시)
3세트 WCS묻혀진계곡 송현덕 패(프, 1시) vs 김유진 승(프, 5시)
4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이제동 패(저, 5시) vs 신재욱 승(프, 11시)

웅진의 완승!

신재욱(웅진)이 18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3주차 5경기 4세트에 출전해 이제동(EG-TL)을 무너뜨렸다.

경기가 시작되자 앞마당에 멀티를 완성시키면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어 이제동은 3부화장 체제에서 꾸준히 일꾼을 늘렸고, 신재욱은 로봇공학시설을 선택했다.

불멸자를 3기까지 생산한 신재욱은 순식간에 관문을 7개까지 늘렸고, 다수의 파수기까지 갖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를 확인한 이제동은 바퀴와 저글링으로 먼저 선공을 펼쳤지만, 오히려 병력에서 손해를 보고 말았다.

그러자 신재욱은 안정적으로 9시 지역에 확장기지를 추가했고, 추적자의 점멸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한편 이제동은 감염충을 조합하는 가운데 맵 중앙에 부화장을 지으며 점막을 계속 늘려갔다.

그 사이 다수의 광전사와 집정관을 모은 신재욱은 공3업이 완료되는 타이밍에 맞춰 정면 공격을 감행했다. 상대의 거신을 막기 타락귀를 생산했던 이제동은 지상군 싸움에 서 밀릴 수 밖에 없었고, 신재욱은 광전사를 앞세워 저그의 가시촉수 라인을 무너뜨렸다.

결국 신재욱은 이제동의 마지막 병력까지 모두 잡아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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