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1위 웅진, 최하위 EG-TL 상대로 4:0 완승!(종합)

Talon 2013. 2. 18. 18:15

EG-TL, 0:4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2연패에 빠져


1위 팀의 저력!

웅진이 18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3주차 5경기에서 EG-TL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의 승자는 '뇌제' 윤용태(웅진)였다. 윤용태는 윤영서(EG-TL)와의 맞대결에서 연이은 광전사 견제로 상대를 흔들었고, 끝까지 3시 지역 멀티를 지켜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2세트에서도 김명운(웅진)이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맹공으로 박진영(EG-TL)을 제압하면서 웅진이 2:0으로 앞서 나갔다.

웅진의 상승세는 3세트에서도 이어졌다. 3세트에 출전한 김유진(웅진)은 송현덕(EG-TL)의 몰래 우주관문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빠르게 거신과 불멸자를 보유해 정면 공격을 시도했다. 이후 김유진은 무방비 상태에 놓인 상대의 본진을 완전히 장악했다.

결국 경기는 4세트에서 마무리됐다. 이제동(EG-TL)을 상대한 신재욱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한방 병력을 갖췄고, 집정관과 광전사를 앞세워 상대를 제압했다.

이로써 웅진은 14승에 성공하며 단독 1위를 공고히 했고, EG-TL은 2연패에 빠지며 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3주차 5경기
◆ EG-TL 0 vs 4 웅진
1세트 WCS구름왕국 윤영서 패(테, 7시) vs 윤용태 승(프, 1시)
2세트 아킬론평원 박진영 패(프, 11시) vs 김명운 승(저, 5시)
3세트 WCS묻혀진계곡 송현덕 패(프, 1시) vs 김유진 승(프, 5시)
4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이제동 패(저, 5시) vs 신재욱 승(프, 11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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