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재영

Talon 2020. 7. 23. 09:32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재영 선수입니다~!

 

개명 전 이름은 '김희영'입니다.

2012년 홍익대학교에 진학해 국내 대학 야구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홍익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5년 7월 대학 대표로 선발, 20년만에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던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한양대학교 최채흥과 함께 에이스로 선발진을 구축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그 해 9월에는 제 2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서 참가하였습니다. 풀리그 2차전 중국전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되었으며, 팀은 5전 전승으로 드림팀 2기가 활약했던 1999년 제 20회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1차지명 후보였으나,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김대현에게 밀렸습니다. 시범 경기에서는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규 시즌에 선발로 나온 2경기에서 모두 조기 강판되며 4월 6일 이후로는 구원 투수로만 등판했습니다.

서울방배초등학교 - 영동중학교 - 서울고등학교 - 홍익대학교

 

직구-포크볼만을 던지는 투피치 투수이지만, 17시즌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오며 옆구리 투수치고 빠른 148km/h를 던지더니 후반기 몸쪽 직구를 주무기로 5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에 목마른 한화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향후 제구를 더 가다듬고 위기 대처능력을 길러 토종 에이스가 될지 신주영, 정재원 등 그저 그랬던 안 터지는 사이드암 유망주로 남을지는 본인의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무브먼트가 한눈에 보일정도로 굉장합니다. 한화팬들이 계속 기대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어머니의 고향이 대전이며, 한화에 지명되었을 당시 외가쪽 친척들이 반겼다고 합니다. 대졸이라 서비스 타임이 짧습니다. 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이 좌절되어 18시즌 종료 후 상무나 경찰야구단에 입대해야 합니다. 경찰야구단이 더 이상 인원 보강을 하지 않음에 따라 상무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가 확정되었습니다.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국가대표팀에 어깨부상으로 예비엔트리에서 이탈한 최원태, 김재윤 대신 김동엽과 함께 국가대표 엔트리에 합류하였습니다.


좌타자에 극악의 상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좌타자가 많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성적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정에게 매우 약합니다.

 

꽤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이상하게 모자를 썼을 때는 그 외모가 너프를 꽤 먹는 편입니다. 윤성환의 경우와 정 반대.

한편 놀라운 점은 대학 4년 내내 홈런을 5개만 맞았습니다. 평균적으로 1년에 1.25개 홈런을 맞은 꼴입니다.

 

이상 김재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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