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PCS2 ASIA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Day 1 결과 보시죠.
오랜만에 한국 배틀그라운드 팬들이 기뻐할만한 소식이죠. T1이 첫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고무적인 것은 생존 점수에서 계속해서 TOP 4 이상을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OGN 엔투스도 3경기에서 치킨을 얻으면서 4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VRLU 기블리도 생존 점수는 아쉽지만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8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되죠. T1이 Day 1의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중국 팀들의 교전 능력이 엄청나긴 했었고, 실제로도 그것을 증명하는듯이 TOP 8 중 5팀이 중국 팀입니다. 그리고 PCS 1의 챔피언인 인팬트리는 역시 확실한 강팀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스스로 증명시키고 있습니다.
일본 팀들은 계속해서 아시아 대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번 대회는 살짝 놀라게 했는데요. 선시스터가 그간 경험이 쌓였는지 미라마 경기에서 4위를 연속해서 기록하면서 이번에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뻔 했으나, 에란겔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9위에 랭크 되었네요.
그간 아시아 대회에서 상위권은 아니었지만 한국 팀과 중국 팀을 가끔씩 위협하기도 했던 대만 팀들은 이번 대회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크고 작은 교전에 휘말리면서 생존 점수를 못얻었던 것이 큰 패인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Day 1의 경기가 마무리 되었고요. 다음주까지 경기가 이어지니 계속해서 한국 팀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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