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SK텔레콤 정경두, 점멸 추적자 막으며 완승(3세트)

Talon 2013. 2. 25. 17:46

변현제, 초반 공격 성공시키지 못하며 불리해져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4주차 3경기
◆ SK텔레콤 2 vs 1 STX
1세트 네오알카노이드 이승석 승(저, 7시) vs 김성현 패(테, 5시)

2세트 WCS묻혀진계곡 김지성 패(테, 1시) vs 이신형 승(테, 5시)
3세트 WCS구름왕국 정경두 승(프, 1시) vs 변현제 패(프, 7시)

SK텔레콤의 리드!

정경두(SK텔레콤)가 25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4주차 3경기 3세트에 나서 변현제(STX)를 무너뜨렸다.

정경두와 변현제는 관문과 인공제어소, 그리고 융화소까지 거의 동일한 타이밍에 추가했다. 하지만 정경두가 로봇공학시설 이후에 앞마당 멀티를 시도한 반면, 변현제는 황혼의회를 올려 점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어 변현제는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타이밍에 맞춰 전진 수정탑을 건설했고, 다수의 추적자를 전방 배치했다. 상대의 앞마당을 두드린 변현제는 끈질긴 공격으로 멀티 연결체를 파괴했다. 하지만 병력 싸움에서 완승을 거두지 못했고, 정경두의 광전사 견제에 역으로 탐사정을 잃고 말았다.

파수기와 불멸자로 수비에 성공한 정경두는 빠르게 확장기지를 복구했고, 일꾼 수에서도 10기 가량 앞서 나갔다. 또한 정경두는 상대보다 한 발 먼저 거신 생산에 돌입하며 안정적으로 병력을 모아 나갔다.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한 정경두는 관문을 14까지 늘렸고, 7기의 거신이 갖춰지자 마침내 정면 공격에 나섰다. 차원분광기로 상대의 진영 뒤쪽에 광전사까지 소환한 정경두는 대규모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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