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8.31 프리뷰 -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 시즌2

Talon 2020. 8. 31. 10:35

오늘 있을 AHL 시즌2 4강전 프리뷰하겠습니다.

1경기는 '혼' 김성헌 선수와 '로좀' 이범용 선수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전략을 사용하는 혼갈량과 사마좀의 대결이네요. 김성헌 선수는 그동안 마스터즈 위주로 출전하느라 국내에서는 낯선 이름이었는데요. 이번 대회로 확실히 본인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범용 선수는 독특한 전략과 함께 장기전에 특화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중계진피셜 AHL 방송시간을 앞당긴 원인이라고... 두 선수의 전략 싸움과 함께 로좀 선수가 있기에 엄청난 장기전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혼 선수가 로좀 선수에게 말리지 않고 자신의 전략을 밀고 나가는게 중요한 관전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2경기는 '리바이어스' 심다솔 선수와 '데피니션' 윤지용 선수의 경기입니다. 16강 B조 경기에서도 만났었죠. 당시에는 리바이어스 선수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두 선수가 이번 시즌에 보여주고 있는 행보는 정반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리바이어스 선수는 그야말로 내가 왜 그랜드마스터인지 보여주마라는 각오로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고, 데피니션 선수는 매번 최종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분들도 리바이어스 선수의 승리를 예측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경기는 해봐야 아는 법이죠. 데피니션 선수가 끈질긴 생존 본능으로 이번에야말로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입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겠습니다. 경기 종료 후 리뷰 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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