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9.6 리뷰 - 2020 ASL 시즌 10 Ro.24 Group A

Talon 2020. 9. 7. 09:49

어제 있었던 ASL 24강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개막 첫 날부터 ASL에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이변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조라고는 생각하긴 했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분명히 예선을 뚫기는 했지만 경기력 자체가 불안했었고, 이영한 선수는 워낙 오랜만에 복귀전이기 때문에 변수가 충분했습니다.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신상문 선수와 정영재 선수의 경기력 또한 안정적이었습니다. 신상문 선수는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에서 모든 김택용 선수의 노림수를 잘 막아내고 정영재 선수와의 승자전에서 상상도 못한 테란전 BBS를 성공시키면서 운영과 전략 모두 좋은 면모를 보이며 1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정영재 선수는 스타일 상 전략보다는 운영을 중시하는 선수인데, 신상문 선수의 인터뷰에도 나왔지만, 전략에 대한 대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분명 이영한 선수나 김택용 선수도 전략을 준비하긴 했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정영재 선수가 분명 예상하지는 못하긴 했지만, 이 두 선수의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다는 점이 더 아쉬웠습니다.

 

김택용 선수와 이영한 선수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컨디션이 정말 좋지 못했습니다. 이영한 선수는 정영재 선수와의 경기에서 퀸을 준비한다던가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에서 3cm 드랍이 정말 엄청났었죠. 하지만 유닛 흘리기나 상대방의 공격에 잘 대처했다는 건 아니었습니다. 김택용 선수는 너무 아쉽다, 제 컨디션이 아니다 등 부정적인 표현이 많이 생각나는 경기력이긴 했습니다. 신상문 선수와의 첫 경기부터 정영재 선수와의 최종전까지 모든 경기가 다 아쉽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기력이 김택용 선수의 저점을 제대로 찍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기간 동안 쉬면서 재정비 기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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