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담원 게이밍, 롤드컵 결전지 中 상하이 떠난다

Talon 2020. 9. 11. 11:02

LCK 서머 우승팀인 담원 게이밍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열리는 중국 상하이로 떠난다. 

담원 게이밍은 금일(11일) 오후 12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다. LCK 서머서 DRX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담원 게이밍은 LCK 팀 중 가장 먼저 상하이로 가게 됐다. 담원 게이밍은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너구리' 장하권을 제외한 선수단이 이동하게 된다. 

현재 상하이에는 라틴아메리카 리그 우승팀인 레인보우7를 시작으로 유럽 G2 e스포츠, 프나틱, 로그, 매드 라이온즈, 북미 플라이퀘스트, 팀 솔로미드(TSM), 팀 리퀴드, PCS 리그 서머 우승팀 마치X, PSG 탈론 일부 선수, 브라질 CBLoL 우승팀 인츠 게이밍이 입국해서 자가격리 중이다. 

담원 게이밍은 상하이서 입국하자마자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이 나오면 자가격리 호텔로 이동해서 2주간 생활하게 된다. 2번 시드인 DRX와 3번 시드인 젠지는 18일에 상하이로 출국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롤드컵은 4강까지 호텔이 아닌 특정 장소에서 만들어진 가상 스튜디오(Virtual Studio)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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