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LOL팀, 컨디션 관리 위해 MLG-IPL6 불참

IEM 시즌7 월드 챔피언십 참여한 뒤 스프링 시즌 준비 예정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12-13시즌에서 준우승과 4위를 차지한 CJ 엔투스 LOL팀이 MLG와 IPL6에 참가하지 않는다. 오는 3월 5일부터 진행되는 IEM 시즌7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예정인 CJ 엔투스 LOL팀은 추후 진행되는 해외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CJ 엔투스 사무국은 "IEM에 다녀온 뒤 바로 MLG와 IPL6 본선 대회가 이어지기 때문에 대표 팀으로 선발 된다고 해도 너무 잦은 해외 일정으로 인해 컨디션 관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최근 아주부에서 CJ로 팀을 옮긴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숙소 이전 등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대신 CJ 엔투스 LOL팀은 IEM 시즌7을 치른 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스프링 시즌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 시즌은 오는 3월 3일까지 참가팀 접수를 마무리 한 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 본선 참가팀을 선발한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