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Warcraft Gold League 2020 Winter Season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A조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B조에서는 중국 선수들이 통과했습니다. 재밌는 건 랜덤이나 타종족을 선택한 선수들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선수들이 이제 종족간 상성을 이용한 다양한 심리전을 걸었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볼 수 있으나, 그것이 결과로 연결된 느낌은 아니라는 점에서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4강 진출자를 보면 한 종족만을 플레이해서 올라온 선수가 박준, 장재호, eer0 3명이었고, XiaoKai 선수도 TH000 선수와의 경기에서만 랜덤을 선택했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항상 박준 선수가 장재호 선수를 넘지 못한 장면이 많았었는데 이 경기에서 승리를 했다는 점입니다. 이로써 4강은 한중 구도가 형성되었네요. WCG에 이어서 재밌는 구도가 형성되었네요. 특이하게도 중국 선수들은 모두 언데드라는 점입니다. 예전만 해도 대회에서 언데드 보기가 힘들다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어느덧 4강의 반을 차지하게 되었네요. 4강에서 박준, 장재호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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