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매튜 델리시

Talon 2020. 10. 11. 13:02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슈퍼 매튜 델리시 선수입니다~!

미국 출신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이자 現 샌프란시스코 쇼크 소속 MAIN TANK.

2017년
Alienware Monthly Melee: January, Haste Overwatch, CyberPowerPC 2017 Extreme Gaming Series Spring Invitational 우승
Enter The Arena: Overwatch 3위
Alienware Monthly Melee: February 준우승 / March 3위
Overwatch Carbon Series 준우승 / PIT Championship - NA S1 5-6위 / Rumble - April 4위
Alienware Monthly Melee: May 4위
Overwatch Rumble - May 5-8위
2017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시즌 제로, BEAT Invitational - S2 7-8위

2018년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 정규시즌 9위 / 태평양 디비전 4위

2019년
오버워치 리그 : 정규시즌 2위 / 태평양 디비전 2위 / 스테이지1 PO 준우승 / 스테이지2 PO 우승 / 스테이지3 PO 준우승 / 그랜드 파이널 우승
2019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

2020년
오버워치 리그 : 5월 난투 - 북미 우승 / 서머 쇼다운 - 북미 4강 / 카운트다운 컵 - 북미 우승 / 그랜드 파이널 우승

샌쇽 합류 초반에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Crusty 합류 이후 윈스턴으로 시나트라, 아키텍트라는 딜러진과 함께 우수한 포커싱 능력을 보여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는 팀에게 여기저기 고춧가루를 뿌리고 다녔습니다.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2018 오버워치 월드컵 미국 국대 12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 7인 로스터에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2019 시즌 엄청난 탱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라인하르트는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끔씩 꺼내드는 윈스턴은 라인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트를 가진 moth 대신 돌진을 맞아주는 엄청난 센스 또한 겸비하고 있습니다. 샌쇽이 33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데 시나트라와 함께 1등 공신을 한 플레이어입니다.



스머프 선수가 오리사, 윈스턴을 맡고 자신은 라인하르트를 전담하는 방식으로 번갈아가며 나오고 있습니다. 시즌 중반 이후 리그 메타가 겐지 중심으로 정착되었으나 수준급의 겐지 플레이어가 없던 쇼크는 고민에 빠졌는데, 크러스티가 겐지를 누구에게 맡길지 고민하던 중 슈퍼가 자기의 클립을 보여주며 슈지를 어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7월 19일 샌프란시스코 쇼크 VS 보스턴 업라이징 과의 경기에서 진짜 겐지를 들고 나왔고, 결과는 스탯상 최강의 겐지를 자랑하며, 3대0 승리를 캐리하고, POTM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약소팀으로 평가되는 보스턴이라, 상위팀에서 통할지는 아직 의문인 상황입니다. 이후 역대 최단 시간 경기를 기록한 대 밴쿠전에서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다시 슈퍼가 겐지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휴스턴전 2세트에서 다시 한번 등판하여 일단 5세트 5승 이라는 스탯상 최강 겐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워싱턴전 5세트, 애틀랜타전 4세트에서 라인하르트를 맡아 아직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 결승전 열린마이크에서 밴쿠버 선수들을 보면서 "Look at those ugly slappy players" 라고 말하면서 구설수를 낳았습니다. 슈퍼 본인은 이 이슈에 대해 개인방송에서 "본인 방송에서 외모가 아닌 팀 전체의 플레이를 말한것"이라 해명하였습니다.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결승전 승리 후 밴쿠버 선수들과 포옹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 선수들도 개인적인 친분이 없으면 악수만 하는데 상당히 이례적.


스페이스, 시나트라 선수와 매우 친한 듯 합니다. 올스타전에서 항상 이 세 선수가 같이 다녔습니다. 2018, 2019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세 선수가 모두 12인 로스터에 들었는데, 2019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드디어 세 선수가 같은 팀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필라델피아 출신입니다. 2019시즌 그랜드파이널 차 필라델피아에 가선 팀 멤버들에게 고향 명물인 필리 치즈 스테이크를 소개했으며, 비록 결승에서 주전으로 나서진 않았으나 필라델피아 현지 팬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받고선 눈물이 고이기도 하였습니다.


2019 오프시즌 중에 샌쇽 공식 트위터를 통해 "Thank you, Super"라는 트윗이 올라오면서 슈퍼 방출설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보통 방출이나 이적 등으로 팀을 떠날때 주로 Thank you라는 트윗을 올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샌쇽 측에서는 할로윈 농담으로 Super에게 그냥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했을 뿐이라고..

 
2017~2018 시나트라에 가려져서 그렇지 상당히 톡식한 플레이어입니다. 바이올렛에게 패드립을 하는 등 여러 행보를 보이다가 스파클, 머핀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각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스파클은 파리 이터널 갤러리에 직접 글을 남겨 '경기로 복수하겠다'는 식으로 쿨하게 응수했습니다. 그러나 드림캐즈퍼의 뒤를 잇는 머핀의 행각에 의해 재평가(?) 받고있습니다.

 

이상 매튜 델리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황민서  (0) 2020.10.13
진천국가대표종합훈련원 선수촌장 신치용  (0) 2020.10.12
야구 감독 故김진영  (0) 2020.10.10
야구선수 윤성환  (0) 2020.10.09
게임 캐스터 정소림  (0) 202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