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5.
에이핑크 김남주가 마크라메 공방 대표 일일 체험을 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에 '"인생은 그런건가요? 망했네…" 에이핑크 남주, 초등 제자들에게 극딜 폭격 당함ㅋㅋㅋ 상처만 남은 매듭 공예 (feat.구독자 이벤트)ㅣ성남주 ep.2'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남주가 마크라메 공방 대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망원동에 거주했던 김남주는 망원시장에 방문해 상인에게 "저도 여기 살았었거든요"라고 말했다. 상인은 "저도요"라고 말하며 과거 에이핑크의 숙소였던 곳에 살고 있다고 말해 김남주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남주는 "에이핑크 시끄럽다고 소문 안 났죠"라고 물었고 상인은 "살짝"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다른 상인에게 본인의 솔로곡 'Bird(버드)'라는 노래 들어봤냐 물어봤고 상인은 밴드 '버즈(Buzz)'냐 물어 김남주를 서운하게 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공방에 방문한 김남주가 그려졌다. 오로지 손을 이용하여 끈으로 매듭을 엮어 만드는 매듭 공예의 일종인 '마크라메'를 배우러 간 김남주는 "어려운 것을 알려줘도 된다"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직접 마크라메를 체험한 김남주는 비즈 공예 작품이 가격이 비쌀 만하다며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방 선생님에게 마크라메를 배운 김남주는 이어서 초등학생 수강생들에게 마크라메를 가르쳐 줬다. 수강생들에게 "아이들은 밝아야 한다. 차분해지지 마시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초등학생 수강생들에게 계속 존댓말을 쓰면서 "인생은 돕고 사는 것" 동심을 지켜주려던 김남주에게 초등학생 수강생은 "계속 존댓말 써서 부담스럽다. 경쟁사회 모르냐"라고 말해 오히려 역으로 초등학생에게 인생을 배웠다.
초등학생 수강생들에게 강의를 하다가 막힌 김남주는 공방 선생님을 소환했다. 선생님이 마크라메가 잘못된 이유에 대해 말하자 초등학생 수강생들은 "망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남주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를 초등학생 수강생들과 같이 외치고 싶었으나 김남주와 수강생들의 불협화음이 이어졌다.
이후 김남주는 직접 만든 마크라메 판매를 진행했다. 김남주는 자신이 만든 마크라메의 가격을 직접 정해 두 개에 만원으로 헐값에 팔았다. 이에 마크라메 공방 주인의 당황한 모습이 내비쳐졌다.
하루 동안 마크라메 공방 체험을 한 김남주는 "마크라메 만들고 가르쳐주는 선생님, 판매 종사 역할까지 너무 힘들다. 그래도 내가 만든 거를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그걸 사람들이 사준다는 게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또 "내가 행복하면 성공한 것이다. 내가 행복한 게 전부다"라며 다양한 성공의 면을 본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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