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11.6 프리뷰 - IntoTheAlphaX Pro Circuit 4

Talon 2020. 11. 6. 09:32

오늘 있을 IntoTheAlphaX Pro Circuit 4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진 보시죠.

이 조와 C조는 외국인 선수가 없는 조입니다. 때문에 굉장히 치열한 조라 꼽을만한데요.

 

이재선 선수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최근 인투더알파엑스 대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네요. 결승전에서 특히 현재 같은 조에 있는 주성욱 선수라는 점이 재밌네요. 첫 경기인 박진혁 선수와의 경기가 잘 풀린다면 이 조에서 이재선 선수가 좋은 결과를 거둘 수도 있습니다.

 

박진혁 선수는 최근 생애 첫 GSL 4강에 오르는 등 기세가 한껏 올라있었는데요. 그 기세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최근에 테란전입니다. 그래도 첫 상대인 이재선 선수 상대로 최근에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기에 조금은 안심될 수도 있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조중혁 선수는 최근 프로토스, 저그전을 상당히 많이 치루고 있습니다. 최근 올리모리그에서 현재 같은 조에 있는 박진혁, 주성욱 선수를 모두 상대해봤었는데요. 그런 입장에서 현재 첫 상대인 주성욱 선수가 조중혁 선수의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또 최근 테란전을 한 달 넘게 치루지 않았기에 이재선 선수와의 경기 또한 부담스럽겠네요.

 

주성욱 선수는 11월이 시작된 이후 벌써부터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모두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험들이 쌓여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겠죠. 가장 최근 올리모리그에서 우승한 것이 주성욱 선수에게는 자신감으로 적용될 것 같습니다. 첫 상대인 조중혁 선수와는 결승전에서 상대해봤고, 최근 전 종족전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 조를 통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상 간단한 프리뷰 마치고 경기 종료 후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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