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IntoTheAlphaX Pro Circuit 4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프리뷰 글을 쓸 때 최대한 중립적으로 글을 쓰려고 해도, 어느정도 진출자를 생각하긴 하는데, 그 예상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2테란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무엇보다 이재선 선수의 경기력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일 열세로 평가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으로 박진혁 선수 2-0, 주성욱 선수 2-1로 잡아내면서 조 1위로 진출하였습니다.
조중혁 선수는 첫 경기 주성욱 선수의 한방병력에 밀리면서 1-2 패배를 기록하였지만, 박진혁 선수를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고, 다시 만난 주성욱 선수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조 2위로 합류하였습니다.
주성욱 선수는 이번 조에서 재밌게도 테란전만 하였습니다. 결과는 좋지 못했네요. 타이밍 러쉬에 당하기도 하고, 올인 전략이 통하지 않는 등 운이 안좋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박진혁 선수는 역시나 테란전이 이번에도 발목을 잡았습니다. 최근에 이겨봤었던 이재선 선수, 그리고 조중혁 선수를 상대로도 모두 아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테란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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