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 리그오브레전드(LoL) 마지막 대회인 NEST(National Electronic Sports Tournament)가 9일에 개막한다.
NEST 조직위원회는 올해 대회를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6개 팀이 참가했던 NEST는 이번에는 비리비리 게이밍(BLG), 에드워드 게이밍(EDG), e스타, 펀플럭스 피닉스, LGD 게이밍, OMG,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로그 워리어스, 쑤닝, 비시 게이밍, WE 등 12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9일부터 15일까지 3개 팀 4개 조 그룹 스테이지로 진행하며 상위 2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A조는 BLG, 로그, 쑤닝, B조는 펀플러스, EDG, e스타, C조는 WE, LGD 게이밍, OMG, D조는 비시 게이밍, RNG, IG가 들어갔다.
우승 상금은 40만 위안(한화 약 6,800만 원), 준우승은 15만 위안(한화 약 2,540만 원)이며 결선 무대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항저우 국제무역센터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대부분 중국 선수로 로스터가 제출됐으며 한국인은 펀플러스 '도인비' 김태상이 유일하다. 결혼 비자를 가진 '도인비'를 제외한 한국 선수와 코치는 해당 비자가 끝나면서 한국으로 들어온 상태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이노 드래곤 게이밍(현 TT)이 BLG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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