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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프리뷰 - 피파 온라인 4 EACC AUTUMN

Talon 2020. 11. 10. 09:50

오늘 있을 피파 온라인 4 EACC AUTUMN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열리는 EACC 경기입니다. 다만 코로나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았기에, 이전처럼 EACC를 진행하지는 않고, 인접국가끼리의 대항전 형식으로 이번 대회가 치뤄집니다.

 

역시나 한중전이 성사되었습니다. 대진 보시죠.

중국 대표 선발전 경기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기에, 한국 대표 팀 위주로 프리뷰 글에서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제 기억으로는 피파 온라인 팀 창단 이후로는 첫 EACC 경기로 알고 있습니다. 창단한지는 시간이 꽤 있었지만 마침내 진출했네요. 감독으로는 피파 온라인 BJ이기도 한 두치와뿌꾸님이 맡고 계시고, 주장 역할에는 아마 제일 베테랑인 박준효 선수가 맡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A조 1위로 진출했습니다. 본선 진출전에서는 유정훈 선수가 올킬을 기록하면서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유정훈 선수의 본선에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디펜딩 챔피언 샌드박스 게이밍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후보로 뽑을 수 있습니다. 변우진-원창연-차현우 이 세 명의 선수가 제 역할을 다해주고 있기에 이번 대회 또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B조 1위로 진출했었네요.

 

1st는 전남 드래곤즈 1st로 1번 진출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 진출이네요. 당시 멤버와는 성제경 선수만이 겹치는 정도입니다. 그 때 당시에는 선수들이 이호 선수를 제외하고는 얼어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치뤄지는 만큼 성제경 선수를 비롯해서 신준호, 양승혁 선수 모두 힘내줬으면 좋겠네요.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A조 2위로 본선에 합류하였는데요. T1을 상대로 성제경 선수의 역올킬이 빛났었죠.

 

크레이지 윈은 최준호-곽준혁-정성민 선수로 구성된 팀입니다.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B조 2위로 본선에 합류하였습니다. 최준호-정성민 선수가 올킬을 한 번씩 했었는데요. 정성민 선수는 이 경기 전까지는 패배만 기록하였기 때문에 적응 기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올킬을 했던 만큼 그 기세가 이번 본선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상 간단한 프리뷰 마치고 경기 종료 후 리뷰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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