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손승락

Talon 2013. 3. 7. 08:54

오늘 소개할 선수는 락앤락 손승락 선수입니다!


손승락 선수는 프로 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입니다. 2010년 뛰어난 활약으로 '손勝lock'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혹은 락앤락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2001년 신인 지명에서 2차 3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지명받았으나, 영남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대구고등학교 시절에는 유격수로 잘 알려져 있었는데, 영남대학교에 진학한 후 성공적으로 투수로 전업하여 권영호 감독과 김상엽 코치의 손을 거쳤습니다. 영남대학교 재학 시절 대학 야구 리그에서 최고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거듭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졸업 후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습니다.


2005년 선발 투수로 데뷔했으나 26경기 5승 10패 5.43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완투를 1회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딱히 보직을 찾지 못한 손승락은 4~5선발로 등판하여 시즌 초반에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시즌 중반으로 가면서 팔꿈치 인대 부상과 함께 체력 저하로 부진하였습니다. 중·후반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전천후 투수로 활동했습니다. 그 해 6승 5패 2홀드 4.17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후 포수 강귀태와 함께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2007년에는 팔꿈치 수술로 인해 1군에 오르지 못하고 재활에 몰두했습니다.


2007년 시즌이 끝나고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습니다. 그가 입대한 후 현대 유니콘스는 해체되었고, 그의 소속을 포함하여 선수단은 히어로즈에 인계되었습니다.


2009년에 제대한 이후 바뀐 팀 넥센 히어로즈에 복귀하여 4년 만에 1군에 합류하였습니다. 시즌 시작 전 부상이 재발하여 또 다시 전력에서 이탈한 조용준 선수를 대신하여 마무리 보직을 맡았습니다. 보직을 맡은 첫 해부터 마무리 투수 중 가장 적은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고 최다 구원 1·2위를 다투는 등 구원 투수 중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2010년 3월 27일 개막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하였고, 9월 24일에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6세이브를 기록하여 시즌 막판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사건으로 두산 베어스 전력에서 이탈한 이용찬 선수를 제치고 구원 1위를 확정하였습니다.



 그가 따낸 구원 타이틀은 그의 프로 입문 첫 개인 타이틀임은 물론, 2008년 창단한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서 처음으로 나온 소속 선수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시즌 후 그도 강정호 선수와 함께 트레이드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그의 뛰어난 투구를 높이 평가한 김시진 감독이 그를 선발 투수로 전환하기로 하고 대신 고원준 선수를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하여 마무리 투수로 이정훈 선수를 영입하게 되면서 트레이드설은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2011 시즌 개막 직전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전환을 시도했으나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통증으로 보직 전환에 실패하고 재활했습니다. 2011 시즌 개막 후 부상으로 그가 1군에 오르지 못하게 되자 잠시 송신영 선수가 마무리 보직을 맡게 됩니다. 2011년 4월 25일 뒤늦게 1군에 합류한 후 4월 29일 LG전에서 팀이 3-8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가집니다. 이후 5월 27일 목동 LG전에서 8회초 4-3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2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2011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하게 됩니다. 그 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이며 총 17세이브를 수확하게 됩니다. 타이틀 홀더였던 2010년에 비하여 부상 및 블론 세이브가 늘어나는 바람에 세이브가 감소한 대신 1점대로 평균 자책점을 끌어내렸습니다. 심수창 선수의 연패 탈출 때 세이브를 거두면서 연패 탈출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마무리 전향 이후 단일 시즌 30세이브대를 최초로 돌파했습니다.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에 선발되어 A대표팀에 첫 합류하였습니다.


대구 내당초등학교 졸업

대구 경상중학교 졸업

대구고등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졸업


이상 손승락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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