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역시 본선이라서 그런건지 두 경기 모두 굉장히 치열한 대결이었습니다.
아시아 최강이라 불리는 비전 스트라이커즈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버니, 준바 등 오버워치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앞세운 F4Q는 역시나 변수가 많았었고, 2세트에는 심지어 연장전까지 가는 초접전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명불허전이라 했던가요. 비전 스트라이커즈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갔고, 창단 이후 단 한번도 매치 패를 당한 적이 없는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2경기에서도 명승부가 일어났습니다. 승리의 주인공은 클라우드 나인 코리아였습니다. 1세트 헤이븐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했었던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에서 전향한 먼치킨 선수의 대활약으로 무려 퍼펙트 승리를 따냈습니다. 2세트 앞경기와 마찬가지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이번에는 크레이지 햄스터가 승리를 따내면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세트에서도 클라우드 나인 입장에서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자신있는 맵인 헤이븐이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전반전만 해도 5-7로 마무리지으면서 혹시나 업셋을 허용하는 건가 싶었지만, 먼치킨, 제타 선수의 대활약으로 후반전에 단 1점만 내주면서 12-8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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