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프리뷰 - PUBG Esports 한일교류전

오늘 있을 PUBG Esports 한일교류전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중전까지는 봤었어도, 프로들끼리 PC 종목에서 한일전은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양국을 대표해 출전한 팀들 명단 보시죠.

인천 챌린지 컵에서 5연속 치킨이라는 신화를 쓴 OGN 엔투스 팀원들이 담원 게이밍으로 출전하는 사실상 첫 대회입니다. 그 엄청난 기록이 계속 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경기 방식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일반 매치 3게임은 이전에 펍지 이스포츠를 보신 분이면 다 아실거라 생각하고요. 혼합스쿼드 매치가 상당히 궁금하긴 합니다. 한국 선수 2명 + 일본 선수 2명씩 섞여서 치루는 매치라고 하는데, 독특한 그림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이벤트 매치다운 꿀잼 가득한 매치가 될지 기대됩니다.

 

또 다른 이벤트 매치도 있습니다. 바로 32 VS 32 소대 전투인데요. 인플루엔서 국가대항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경기를 프로 경기에서 보게 되어서 상당히 궁금하고요.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도 있겠지만, 한국 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출전 팀 명단에서 주목해볼 점은 올해 국제 대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팀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팀은 이엠텍 스톰엑스를 제외하면 그래도 올해 국제 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데, 일본 팀들은 낯선 이름들이 많이 보이네요. 예전에 PGI에 출전 했었던 Xanadu 팀은 상당히 오랜만이고, Zoo 게이밍이나 에이스1 같은 팀들은 처음 보네요. 어떤 경기 양상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이상 간단한 프리뷰 마치고요. 경기 종료 후 리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