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리뷰 - ek리그 2020 조별리그 Day 1

어제 있었던 ek리그 2020 조별리그 Day 1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보시죠.

* 서울 이랜드FC와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의 경기에서는 2-1로 서울 이랜드FC가 승점 6점을 가져갔다고 합니다.

 

EACC와는 다르게 무승부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전북은 유일한 3-0 승리를 만들어냈는데요. 3경기 합 10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전북이라는 팀 클래스를 제대로 입증해냈습니다.

 

K리그2 팀들이 K리그1 팀을 이기는 업셋은 일어나긴 했습니다. 대전 하나 시티즌과 서울 이랜드FC가 그 주인공인데요. 다만 이 팀들은 프로 팀 혹은 프로 출신 선수가 속해 있어 선수 간에 개인차가 있기는 했습니다. 해설과 선수를 병행하고 있는 신보석 선수는 2세트에 출전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선수로서의 가능성 또한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팀 전력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광주 FC와 강원 FC의 경기에서는 2승 1무로 강원 FC가 승점 7점을 가져갔습니다.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던 2세트 팀플레이를 제외하면 강원 FC의 득점력이 폭발했고 압도하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