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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아시아, 플레이오프 18일 3시 개막

Talon 2020. 12. 18. 17:30

오버워치 컨텐더스 아시아 대륙 왕좌를 결정지을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아시아(이하 건틀렛: 아시아)’ 플레이오프가 18일 오후 3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마지막 오버워치 컨텐더스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를 플레이오프는 당초 예상대로 한중전으로 압축됐다. 전 경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컨텐더스 코리아를 대표하는 WGS, 러너웨이(Runaway),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 젠지(Gen.G) 모두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대한민국의 2연패 달성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중국에서는 FLAG 게이밍과 Team CC가 출전한다. 올 시즌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는 두 팀은 다크호스를 넘어 진정한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한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 그 무엇보다 확실한 동기부여다. Team CC는 앞선 그룹 스테이지에서 디펜딩 챔피언 엘리먼트 미스틱을 3:0으로 완파하며, 그룹 스테이지 8팀 중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는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총 10경기가 치러진다. 패배 시 또 한번의 기회가 제공되지만, 단기전 체력 관리를 위해서는 승자조에 머무르는 것이 유리하다.

대회 빅6로 평가 받는 여섯 팀인 만큼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게 없다. 전 경기 모두 미리보는 결승전이다. 첫날부터 빅매치다. 오후 3시 젠지와 Team CC간 맞대결을 시작으로, 5시(엘리먼트 미스틱 VS. 러너웨이), 7시(WGS VS. 3시 경기 승자), 9시(FLAG 게이밍 VS. 5시 경기 승자)로 이어진다.

대회 2일차인 19일(토) 역시 오후 3시부터 총 4경기가 순차 진행된다. 결승전이 치러지는 20일(일)은 오후 7시부터 중계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같은 날 9시에 시작한다.

시청 보상 프로그램도 주목하자. 오버워치 컨텐더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배틀넷 아이디로 로그인 후 대회 관전 시, 시청 시간에 따라 정크랫 컨텐더스 스킨(7시간), 젠야타 컨텐더스 스킨(15시간)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총 상금 15만 달러(약 1억 7천만원)이 걸린 ‘건틀렛: 아시아’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오버워치 e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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