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12.20 프리뷰 - 2020 ATL GRAND FINAL Finals

Talon 2020. 12. 20. 11:43

오늘 있을 2020 ATL GRAND FINAL Finals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오늘 ATL 2020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날입니다. 우선 그랜드 파이널까지 진출한 8명의 선수 모두 대단한 선수들이고 2020 시즌 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2020 시즌의 주인공들은

이 선수들입니다.

 

그랜드 파이널의 관전 포인트는 시즌 동안 단 한번도 깨지지 못했던 저 굳건한 3강 체제를 과연 무너뜨릴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정규 시즌 동안은 순위가 많이 바뀌었지만 시즌 파이널만 들어갔다 하면 무릎-울산-로하이 선수를 그 누구도 무너뜨릴 수가 없었습니다.

 

저 3 선수의 장점이라 한다면 역시나 캐릭터 폭이 있겠습니다. 울산 선수가 해당되는 거에 대해서 이해가 안된다는 말을 하실 수도 있지만 울산 선수도 메인으로 쓰는 카즈미 외에도 무릎 선수와 치열한 경기를 치뤘던 파캄람, 많이는 안 나오지만 밥도 쓰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에 대해서 연구한다는 말이죠.

 

망자 선수나 머일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도 2명 이상의 캐릭터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의 키가 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망자 선수나 머일 선수에게 기회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선수들은 로우와 기스에 아주 특화된 캐릭터 운영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다만 빅3 선수들의 앞에서 잘 발휘되지는 못하다 보니 멘탈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긴 합니다.

 

8명의 선수 모두 후회 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고, 2020 시즌의 챔피언이 되는 선수가 누가 될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프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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