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으로 이끈 서민석 감독이 FPX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롤 모바일) 감독을 맡는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빅파파' 서민석 감독은 최근 FPX와 롤 모바일 팀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마이다스 미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서민석 감독은 제닉스 스톰, 중국 2144 게이밍, WE 3군 팀, RNG, MF 게이밍 등 많은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배틀 그라운드에서도 감독을 역임했던 서 감독은 2019년 태국 게임단인 메가를 롤드컵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팀 다이나믹스(현 농심 레드포스)를 거쳐 올해 PSG 탈론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PCS 스프링 우승, 롤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지난 10월 28일에 출시된 LoL 모바일 게임이다. 중국에서는 LPL에 참여 중인 게임단들이 와일드리프트 팀을 만들어서 리그 참여를 준비 중이다. 팀 솔로미드(TSM)도 중국에서 팀을 창단할 예정이며 플래시 울브즈도 와일드리프트 팀 창단을 위해 선수를 모집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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