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GT차트-온라인게임]LOL 7주 연속 1위...점유율 20% 돌파하며 독주

Talon 2012. 9. 10. 14:50

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2012년 9월 둘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20.26%를 기록하며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5월 점유율 20%를 돌파한 이후 약 4개월만에 다시 회복한 것으로, 2위 '블레이드앤소울'과 5.59%의 차이로 멀찌감치 앞서 나간 모습이다.

'아이온'은 '피파온라인2'와 0.02% 차이로 5위를 기록했고, '던전앤파이터'도 오랫만에 순위 상승을 보이며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11위에서 20위까지 게임은 평소보다 많은 순위변화를 가졌다. '넷마블 모두의마블'은 지난 주 6단계 상승한데 이어 이번 주에도 3단계 올랐고, '리니지2' '한게임 로우바둑이'도 각각 1단계씩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메이플 스토리' '사이퍼즈'는 1단계씩 하락해 11위, 13위에 머물렀고,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풋볼'도 2단계씩 하락해 17위, 18위에 그쳤다.

■ 비주류로 꼽히던 보드 게임의 상승세...넷마블 '모두의마블'

9월 둘째주는 주말에 급상승을 보인 '건즈 온라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넷마블 모두의마블'이 주간 급등 게임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천상비' '프리스톤테일' 등 오랜 기간 서비스 된 MMORPG가 상승세를 보였고, '샷 온라인'과 '피망 하이로우'도 이번주 급등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 모두의마블'은 주간 급등 게임 2위, 종합 차트 20위권에서 15위를 기록중인 보드게임이다.

이 게임은 전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보드게임의 재미를 10~20분 내에 빠르게 즐길 수 있다. 또, 지난 7일 '한국 맵' 업데이트로 보드 게임 장르 내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한국 맵'은 한국일주를 테마로 해 서울, 부산, 경주, 안동, 강릉 등 21개 주요 도시 및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관광지가 등장한다. 여기에 강원 카지노, 감옥, 박람회, 열차여행 등 4개의 특수 지역도 추가됐다.

■ 스포츠, 레이싱 장르와 함께 MMORPG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9월 둘째주

9월 둘째주 주간 급락 게임 역시 구작 MMORPG 하락세가 눈에 띈다. '뮤블루' '바람의 나라' '십이지천2' 등 MMORPG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스포츠와 레이싱 장르 게임도 중하위권에 포진됐다.

'뮤블루'는 지난 6일 정기점검 인해 점유율 하락을 그리며 급락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메이플 스토리'는 주말동안 높은 점유율을 보였지만 주중 점유율에서 낮은 수치를 기록해 급락차트 2위로 한주를 마감했다.

한편, 스포츠 장르 중에는 '출조 낚시왕' '팡야' 같은 골프 게임이 하락세를 보였고, 레이싱 장르는 '카트라이더' '테일즈런너'가 5위와 7위에 머물렀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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