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Alpha Scrims 18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Nice 선수가 전승을 거두면서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대만 프로토스 선수들의 특징으로 날빌을 꼽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경기 준비를 상당히 잘 해온 느낌이었습니다. 첫 경기 변현우 선수와의 경기부터 전략으로 시작된 운영에 변현우 선수가 말리면서 시작했고 그 이후 경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변현우 선수의 입장에서는 바로 이어진 박한솔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힘든 게임을 이어나갔고 신희범 선수와의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을 하고 싶었으나, 신희범 선수가 두통으로 마지막 경기를 기권하면서 카토비체 대회를 앞두고 아쉬운 성적을 받아갔습니다.
반면 박한솔 선수 입장에서는 비록 3위이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일 것 같습니다. 물론 마지막 경기 Nice 선수와의 경기가 아쉬웠겠지만 변현우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까지 끌고 간 것에 대해 만족스러워 할 것 같고,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 충분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신희범 선수는 두통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 발목이 잡혔음이 마지막 경기를 통해서 입증이 되고 말았는데요. 카토비체 대회를 앞두고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하지만, 해외에서 펼쳐지는 대회임을 감안하면 컨디션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만큼, 준비를 더 철저히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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