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감독 권영재

Talon 2021. 1. 11. 09:5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헬퍼 권영재 감독님입니다~!

 

2014년 오버WM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권영재 감독은 이후 CJ 엔투스의 연습생으로 들어간 김강윤의 추천으로 2014년 12월 CJ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CJ로 이적 후 약 1년간 활동하며 LCK 2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고 LCK 서머 2015 시즌을 마친 후 2015년 12월 삼성 갤럭시로 이적하여 LCK 스프링 2016에서는 이성진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MVP와의 LCK 서머 2016 2라운드 10주차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2-1 승리를 안김과 동시에 3세트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16 시즌 이후 에버8 위너스로 이적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017 우승을 안겼으나 LCK에서는 팀의 최하위 및 챌린저스 강등을 막지는 못했으며 2017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며 3년간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선수 은퇴 3개월 후 박시한 전 에버8 위너스 감독과 함께 팀 블라썸 오버워치 프로게임단의 코치로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으나 권영재 감독의 지도자 데뷔 후 팀은 3시즌 연속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직행 및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면서 2019년 1월 28일 팀 블라썸 코치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이후 2019년 6월 LCK 서머 2019 시즌을 앞두고 Gen.G e스포츠의 코치로 이적하며 2년 7개월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지만 팀은 서머 2019 시즌 막판에 당한 3연패의 여파로 인해 10승 6패·6위의 성적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한국대표선발전 진출 자격까지 잃으면서 6개월만인 12월 5일 코치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1개월 후인 2020년 1월 7일 중국 LPL의 쑤닝의 코치로 부임하며 선수 및 지도자 커리어를 통틀어 처음으로 중국 무대에 진출한 권 감독은 중국 무대 첫 시즌인 LPL 스프링 2020에서는 11위에 그쳤지만 차기 시즌인 LPL 서머 2020에서는 팀을 포스트시즌 준결승까지 끌어올렸고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중국 대표 선발전에서도 LGD 게이밍을 격파하며 팀 창단 첫 롤드컵 진출을 만들었고 롤드컵 2020에서도 팀의 창단 첫 롤드컵 준우승을 지휘한 뒤 같은 해 12월 12일 퍼시픽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의 PSG 탈론의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선수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3위, 서머 2015 4위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6 4위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017 우승


지도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서머 2020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준우승

2016 롤 챔스 서머 MVP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MVP에 선정되어 동준클템과의 인터뷰를 가졌는데, 첫 인터뷰임에도 여유롭게 응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5년 CJ시절 트릭, 맥스와 함께 CJ의 미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같은 CJ 동기라고 할 수 있는 트릭, 맥스, 비디디, 고스트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현재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Ever8 Winners로 가서 팀을 바로 승격시켰다...가 서머 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강등에 일조했습니다.

 

이상 권영재 감독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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