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MLG 스타2]KT 이영호, 전진 병영으로 2승 기록(결승 4세트)

Talon 2013. 3. 18. 12:23

이승현, 상대의 의도 늦게 확인해


▶ 2013 MLG 윈터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결승
◆ 이승현 2 vs 2 이영호
1세트 네오플래닛S 이승현 승(저, 7시) vs 이영호 패(테, 1시)

2세트 돌개바람 이승현 패(저, 7시) vs 이영호 승(테, 1시)
3세트 아킬론황무지 이승현 승(저, 11시) vs 이영호 패(테, 5시)
4세트 뉴커크시 이승현 패(저, 7시) vs 이영호 승(테, 5시)

전략의 승리!

'최종병기' 이영호(KT)한국 시각으로 18일, 미국 댈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MLG 윈터 챔피언십 결승전 4세트에서 초반 전략을 성공시키며 이승현(스타테일)을 무너뜨렸다.

3세트를 내준 이영호가 선택한 것은 전진 병영이었다. 이영호는 경기 시작과 함께 건설로봇을 내보냈고, 맵 중앙에 2병영을 건설했다. 이때 이승현은 중앙으로 보낸 대군주가 이동을 멈추면서 이를 빠르게 파악하지 못했고, 뒤늦게 상대의 본진에 도착한 대군주로 상황을 파악했다.

그러나 이미 이영호는 다수의 해병을 생산했고, 건설로봇까지 대동해 이승현의 앞마당을 압박했다. 결국 이영호는 2벙커를 완성, 상대의 수비 병력을 모두 제압하며 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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