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MLG 스타2]땅거미지뢰의 활약! 이영호, 반격 성공하며 동점!(결승 2세트)

Talon 2013. 3. 18. 10:04

이승현, 땅거미지뢰에 저글링 부대 모두 잃어


▶ 2013 MLG 윈터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결승
◆ 이승현 1 vs 1 이영호
1세트 네오플래닛S 이승현 승(저, 7시) vs 이영호 패(테, 1시)

2세트 돌개바람 이승현 패(저, 7시) vs 이영호 승(테, 1시)

이영호(KT)가 한국 시각으로 18일, 미국 댈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MLG 윈터 챔피언십 결승전 2세트에서 이승현(스타테일)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2세트 초반 이영호는 앞마당 멀티를 완성시킨 뒤 화염차를 상대의 본진에 난입시켰고, 8기의 일벌레를 잡아냈다. 이에 맞서 이승현 역시 저글링으로 기습 공격을 노렸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후 이영호는 바이오닉 병력과 함께 땅거미 지뢰를 조합해 중앙 진출을 시도했다. 상대의 두 번째 멀티 앞에 자리를 잡은 이영호는 좁은 입구에 2기의 땅거미지뢰를 배치했고, 수비에 나선 이승현의 저글링 부대를 모두 괴멸시켰다.

승기를 잡은 이영호는 2의료선으로 상대의 본진에 해병을 드롭했고, 수비에 나선 저글링과 뮤탈리스크까지 제압하며 경기를 빠르게 마무리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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