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MLG 스타2]방심은 금물! 이승현, 저글링-맹독충으로 낙승(결승 3세트)

Talon 2013. 3. 18. 12:22

이영호, 우회한 상대의 병력 눈치 채지 못해


▶ 2013 MLG 윈터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결승
◆ 이승현 2 vs 1 이영호
1세트 네오플래닛S 이승현 승(저, 7시) vs 이영호 패(테, 1시)

2세트 돌개바람 이승현 패(저, 7시) vs 이영호 승(테, 1시)
3세트 아킬론황무지 이승현 승(저, 11시) vs 이영호 패(테, 5시)

이승현의 날카로운 러시!

'넥라' 이승현(스타테일)이 한국 시각으로 18일, 미국 댈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MLG 윈터 챔피언십 결승전 3세트에서 이영호(KT)를 제압하며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경기 초반 이승현과 이영호는 별다른 교전 없이 각자 두 번째 확장기지를 완성시키며 무난하게 출발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영호가 자원 채취에 집중한 반면, 이승현은 다수의 저글링과 맹독충을 생산하며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다.

이승현은 상대가 바이오닉 부대를 진출시키는 순간 모든 병력을 공격에 총동원했고,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두 번째 멀티는 물론 앞마당까지 순식간에 장악했다. 또한 이승현은 수비를 위해 돌아온 해병-불곰까지도 맹독충으로 전멸시켜 이영호로부터 GG를 받아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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