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구마유시-엘림' "T1의 빠른 템포? 운영적으로 강해졌다"

Talon 2021. 1. 14. 13:00


T1의 ‘구마유시’ 이민형과 ‘엘림’ 최엘림이 “T1의 빠른 템포, 운영적으로 강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T1은 13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구마유시’ 이민형, ‘엘림’ 최엘림과 인터뷰 코너 ‘더 드라이브’를 진행했다. T1은 한화생명전 승리 인터뷰 주인공으로 ‘구마유시’ 이민형과 ‘엘림’ 최엘림을 선정해 영상을 올렸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받고 두 선수가 답하는 방식이다.

이날 개막전 선발로 정규 시즌 데뷔를 치른 ‘구마유시’ 이민형은 “정규 리그에 데뷔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엘림’ 최엘림은 “옛날 생각이 나더라, 좋을 때다”라며 얼마 차이 나지 않는 앞선 데뷔를 회상했다. 이어 최엘림은 “밴픽 도중 스스로 뺨을 때린 건 정신차리기 위해 가끔 하는 행동”이라며 경기 도중 스스로 뺨을 때린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한화생명과의 경기 내용을 되짚는 시간도 가졌다. T1은 1세트 초반 ‘엘림’ 최엘림의 바텀 갱킹으로 킬 획득에 성공했다. 당시 킬을 최엘림의 올라프가 획득해 원거리딜러인 ‘구마유시’ 이민형에 감정 이입을 하는 시청자가 있었다. 이민형은 “(최)엘림 형이 평타로 킬을 먹었을 때 움찔했지만 정글 메타라 먹어도 좋다”며 은근한 아쉬움을 비췄다.

‘클로저’ 이주현은 3세트에서 미드 이렐리아를 선픽하고 ‘쵸비’ 정지훈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이민형은 “3세트에서 (이)주현이를 많이 몰아줬기에 당연한 플레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글러 최엘림은 “내가 플래시를 뺐기 때문에 솔킬을 냈어야 한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또 이민형의 사미라가 등장해 주요 한타 장면마다 적진에 파고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형은 “상대에게 나의 사미라를 보여주면서 압박한 거고, 무조건 한 판은 하고 싶었다”며 사미라 챔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3세트에서 사미라에 대한 어필을 하며 “무조건 사미라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밴픽 뒷이야기를 밝혔다.

3세트 인게임 23분, 미드에서 한화생명을 몰아세운 T1은 드래곤 강가를 무대로 인상적인 한타를 펼쳤다. 그 중 이민형의 사미라는 레넥톤과 마오카이보다 앞장서서 ‘데프트’ 김혁규와 ‘쵸비’ 정지훈을 저격했다. 이민형은 “사미라는 공격적으로 줄타기 하면 좋은 챔프다. 또 그 장면에서 트리플 킬을 할 수 있었는데 빅토르 궁에 끊겨 아쉬웠다”며 챔프의 활용 방법을 언급했다.

이민형은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비공식 펜타’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이민형은 “경기 29분 (이)주현이가 혼자 정비를 안 하고 있더라. 형의 마음으로 커버하려 달려갔는데 쿼드라 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펜타가 뜨지 않은 게 아쉽다. 공식적으로 펜타인데” 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민형은 경기 29분 13초에 쿼드라 킬을 띄우고 29분 47초에 마지막 적을 처치했다.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펜타 인정 간격은 30초. 4초 차이로 펜타킬을 인정받지 못한 것이다.

T1은 이번 경기로 빠른 경기 템포를 가져왔으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 받았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운영적으로 강해졌다. 그런 플레이가 점점 늘어나면서 완벽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층 강해진 T1의 운영을 짚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