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을 2021 ASTL 시즌 2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대진 보시죠.
1경기는 아프리카TV와 로그인미디어의 대결입니다.
아프리카TV는 상당히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팀장인 박상현 선수를 필두로 김지성, 홍덕 등 젊은 선수들과 함께 김정우, 조기석 선수가 베테랑 역할을 하게 되겠네요. 특히 군 전역 후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김정우 선수의 대회 경기 복귀전이니 만큼 얼마나 대단한 경기력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김정우 선수가 온라인에서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박상현 선수와 함께 강한 저그라인을 구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그인미디어는 김명운 팀장을 필두로 송병구 선수가 가세해 안정성을 키웠고, 새롭게 떠오르는 유영진 선수를 포함시켜 기대치가 더욱 올라갔습니다. 한두열 선수와 노준규 선수는 비밀병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노준규 선수는 스1 무대에서 굉장히 오래만에 보는 만큼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대진은 이미 예고가 되어 있는데요. 조기석-김명운, 박상현-송병구, 김지성-유영진, 김정우-한두열 선수의 대진입니다. 동족전에서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세트에 배치되어 있는 선수들이 조금 부담을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경기는 첫 경기를 3-0으로 승리를 거둔 카라리요와 이스포츠 펀드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라리요는 역시나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으로 정영재 선수가 나서지도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이스포츠 펀드는 무려 이영호 선수가 출전하지 않고 승리를 거두는 이영호 선수의 팬 입장에서는 굉장히 낯선 현장이었는데요. 이번에도 그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야겠습니다.
대진은 장윤철-김민철, 정영재-이영호, 도재욱-김성대, 김윤중-윤용태 선수가 맞붙게 되었는데요. 딱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이스포츠 펀드의 엔트리 순서가 아주 적절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윤철 선수가 저그전에서 힘싸움이나 견제에 상당히 능하다고 하지만 상대는 철벽 김민철 선수이고, 정영재 선수의 경우에는 동족전의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상대가 이영호 선수인지라... 그리고 김성대 선수는 최근 토스전 패배가 있긴 하지만 도재욱 선수 상대로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4세트 경기가 변수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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